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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아직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, 사무실에 앉아있다가 퇴근할 땐 잘 몰라도
- 낮에 외근이라도 있어 밖에 나갔다 들어올때면... 어휴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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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여름철....
- 뜨거운 열과 그에 따른 마른먼지의 유입, 불쾌지수의 원인이기도 한 장마철 습기, 휴가철 장거리 운전.....
- 이런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차나 사람이나 건강과리가 중요한 시기입니다.
- 겨울철 월동준비, 명절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처럼 여름철에도 차량점검이 필요합니다.
- 각 완성차 회사들은 일제히 여름을 맞아 차량 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이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점검할 수 있겠네요.
- 그래도 바쁘신 분들이나 알뜰차주들의 셀프 점검을 위해 '여름철차량관리법' 알려드릴께요.
Step. 1 모든 일의 기본은 청소!!
- 실내와 트렁크 역시 기본은 청소!
- 혹시나 실내에 먹다 남은... 또는 흘린 음식물 찌꺼기가 썩는 다면...
-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생각한다면 구석구석 청소를 해야만 하겠죠.
- 화창하고 바람부는 날 도어와 트렁크를 열어 통풍시키고 말려주면서 평소 잘 신경쓰지 않는 매트 아래까지 구석구석 청소!!
- 바닥 철판이 부식될 수도 있으니 습기를 완전히 빼내주세요.
Step. 2 더운 여름철 필수!! 에어컨 점검!
- 더운 여름철 에어컨이 말썽이거나, 곰팡이 냄새가 심해서 사용할 수 없다면 무척이나 괴롭겠죠. 건강에도 안 좋을 테구요.
- 가을~겨울~봄을 지나면서 오랜시간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.
- 필터 청소도 한번 해주세요. 모든것의 기본은 청소!! 잊지 않으셨죠?
-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나오지 않을 때에는 엔진룸 내의 팬 모터 작동을 확인하세요.
- 모터가 돌지 않는다면 퓨즈가 끊어졌거나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
- 통풍구에 먼지가 쌓여 통로가 막힌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.
- 바람은 정상인데 냉방이 되지 않는다면 에어컨 냉매가 부족하거나 에어컨 벨트가 늘어진 상태이므로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으시고,
- 간혹 모두 정상이고 냉매량도 이상이 없는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센터페시아의 냉·온 조절기 케이블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탓인 경우가 많으므로 꼭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.
Step. 3 더운 여름철, 엔진도 더워요!! 냉각장치 점검
- 날씨가 덥다보니 여름에 과열로 인한 냉각장치 고장이 잦아요. 이를 방지하려면
- 점검만이 살길!!냉각장치는 24개월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냉각수의 높이, 상태, 농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.
- Tip. 자가 점검할 때는 엔진이 완전히 냉각되기 전까지 절대로 냉각장치뚜껑을 열어선 안 돼요!
- 엔진룸 내의 벨트, 호스의 죄임과 상태도 점검 해 주시면
Step. 4 여름이 싫어요! 와이퍼 교체
- 와이퍼는 고무로 되어 있죠. 더운 여름에 차가 얼마나 뜨거워지는지 아시죠~?
- 그런 온도에 계속해서 노출되는 고무라면...
- 늘어붙을 수도 있으므로 꼭 점검하고 노화된 고무 블레이드는 새것으로 교체해 주세요.
- 장마도 있고, 갑작스런 비가 잦은 여름에 시야확보를 위해서 와이퍼는 필수!!
-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먼저 퓨즈의 단선 여부를 확인하고, 정상이라면
- 와이퍼 배선을 점검하셔야 합니다.
Step. 5 1년 365일 내내 중요한 것! 바로 브레이크!!
- 브레이크 점검은 말 안해도 아시겠죠?
- 안 중요한 때가 없겠지만,
- 뜨거운 노면 위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으면 패드와 라이닝이 가열되어
- 제동이 잘 되지않는 페이드현상을 일으켜,이 상태에선 급제동을 하여도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.
- 안전을 위해 여름철 장거리 운전 뒤에는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, 브레이크액을
- 손봐주는 쎈~쓰를 발휘해 주세요.
- 건강한 사람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정기검진이 필요하듯
자동차도 자동차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해 주세요.
출처 :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연구소(https://blog.naver.com/autolog/10048619489)